푸짐한 양, 정갈한 맛 오리주물럭 맛집, 전주 옛날 아줌 국수
오랜만에 오리주물럭이 생각나서 들러본 아줌 국수예요.
국숫집에서 오리주물럭이 나온다고 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방문했어요.
목차
주소
영업시간
메뉴
식사 후기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아중 중앙로 23-5
옛날 아줌 국수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요.
골목길이라 공원을 둘러서 차를 세울 수 있어요.
영업시간
전화로 문의하세요
063-244-0746
저희 일행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오리주물럭은 사장님께서 직접 손질 후 양념을 하시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 전에는 전화로 예약하셔야 준비가 가능하세요.
메뉴
부산어묵 국수 6,000
국수 5,000
비빔국수 5,500
새알 팥죽 7,000
수제비 6,500
오리주물럭 등이 있는데
오리주물럭의 가격은 시가로 받으세요.
주문해 주시는 날에 어떤 오리가 들어오느냐에 따라 가격을 결정하시다 하더라고요.
저희는 이날 오리 주물럭 가격이 80,000으로 책정됐어요.
식사 후기
예약 테이블에 미리 준비해 놓으셨어요.
시골 밥상을 받는 것 같아 넘 좋네요.
가지와 호박전, 감자조림, 고구마순 김치, 열무김치, 감자샐러드, 멸치 고추 볶음, 나물 등등
구성이 너무 알차서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할 것 같아요.
이어서 나온 오리 한 접시
정갈하게 담겨와서 더 맛깔나 보여요^^
푸짐하게 내어주시는 한 접시를 불판에 올려 지글지글 볶아보아요.
쌈을 싸보는데 직접 기르신 거라 해서 더 건강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상추, 깻잎에 호박잎 쌈도 있고, 양배추 쌈까지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이 느껴집니다.
넉넉한 양에 양념 또한 많이 들어있어서 싱겁게 드시는 분이라면
볶을 때 야채를 많이 넣고 양념을 조절해가며 넣으셔야 해요^^
제 입맛에는 쌈 채소와 밥을 같이 먹으니 간은 적당했어요.
한 판을 먹고 나니 배가 어느 정도 불러서 국수를 먹을까 했는데....
이게 뭔 일?!
사장님이 김치통만 한 크기의 통을 또 들고 오세요.
보니깐 양념된 고기가 처음 나온 양보다 두 배는 더 많아 보이는데...
이게 다 저희 메뉴라는 거예요!!!
양이 넘 많아서 이거 어떻게 다 먹냐?
그랬지만 모두 볶아보아요~
맛있는 건 끝도 없이 들어가네요.
마무리로 물국수와 비빔국수를 시켰는데 사진을 빼먹었다는....
오늘도 배가 터질 듯 맛있는 음식으로 채워봅니다.
마음까지 채워지는 기분이 드는 저녁식사였어요.
옛날 아줌 국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아중 중앙로 23-5
오리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전주 맛집 옛날 아줌 국수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푸짐한 양, 정갈한 맛에 반하실 거예요.
전주 옛날 아줌 국수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거예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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