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소양 몽펠리에 카페 레스토랑
전북 완주 소양 몽펠리에 카페 레스토랑에 가보았어요.
비 오는 날 점심시간 우연찮게 오픈런을 하게 되었는데요.
좀 한적한 느낌이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왔습니다.
목차
▶ 몽펠리에 영업시간
▶ 몽펠리에 카페
▶ 몽펠리에 레스토랑
▶ 몽펠리에 찾아오시는 길
푸른 잔디와 뒤에 보이는 산 아래 레스토랑 예뻐요~
여기는 웨딩홀도 같이 있어요.
야외 예식이지만 유리 부스를 만들어 놓아서 비가 와도 괜찮겠어요~
왼쪽이 카페와 베이커리이고 오른쪽이 레스토랑 문이에요.
카페와 레스토랑은 연결되어 있어서 출입이 자유롭게 가능하답니다~
몽펠리에 영업시간
화 ~ 일 11:00 ~ 21:00
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영업
몽펠리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예요.
카카오 맵에는 10부터 잘못 나와있으니 방문 시 참고 바랍니다.
몽펠리에 카페
11시 오픈이지만 아직 청소 중이셔서 바로 옆 베이커리 카페에 들어가서 기다렸어요~
빵이 정말 맛있게 생겼는데 전 특히 깜바뉴 같은 담백한 빵을 선호해요.
나갈 때 하나 사 가야겠다 생각하며 둘러봅니다.
미니 당근 케이크와 키리쉬케이크예요.
포슬포슬하니 맛있게 보이네요.
스콘은 아무래도 좀 뻑뻑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잼을 올려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부추 파이는 첨 보네요.
겉이 바삭할 것 같고 부추 향이 솔솔 날 것 같아 맛있어 보입니다.
그 옆에 페이스트리는 애플 + 페이스트리 빵이어서 더 맛있어 보여요.
먹물 크런치도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것 같은데 다 나가고 엄써요ㅠㅠ
황치즈브리오슈!!
에그타르트가 쿠키여서 저에겐 불호, 페이스트리가 좋아요~
초코 스모어 쿠키에는 오레오 쿠키가 두 개나 들어있네요~ (하나를 반절로 나눈 건가??)
암튼 맛있어 보여요.
케이크가 큰 게 부담스럽다면
마스카포네 몽블랑이나 미니 롤케이크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쁘네요~
앙증맞은 벚꽃 너무 귀여워요~
(사진이라 크기가 큰 것 같지만 에그타르트보다 약간 큰 정도예요)
미니 타르트인데 사진으로 보면 이것도 너무 크게 나온 듯;
빵집에서 바깥을 바라보고 찍었어요~
아래에 소금 빵은 이른 아침에 다 팔렸나 봐요.
식사 후에 나오는지 다시 봐야겠어요.
아망드 쇼콜라^^
요즘 대파로 만든 메뉴가 많죠?
대파 치즈 스콘도 나왔어요.
귀여운 모양에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몽펠리에 레스토랑
십여 분의 기다림 끝에 레스토랑으로 입장했어요
테이블마다 생화 꽃병이 있어요~
귀여운 꽃이네요
테이블도 한 번 찍어보고,
메뉴판을 정독합니다.
스페셜 코스는 99,000원 (1인) 이예요.
몽펠리에 패밀리 세트도 4인이 먹기에 넉넉해 보이고요.
커플 둘이 온다면 몽펠리에 커플 세트(2인)을 먹으면 적당할 것 같아요.
스테이크 맛집이라는데 저희는 다른게 더 먹고 싶어서 스테이크는 시키지 않았어요.
식전 빵은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통밀 단호박 깜빠뉴와 오이피클이에요.
빵이 따뜻해서 바로 먹어보니 이게 뭔 일?!
너무 맛있는거예요!!
단호박의 달콤함과 통밀빵의 고소함 더하기 밤이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나갈 때 포장해갔어요.
이른 아침인데 먹물 크런치 세 개를 한꺼번에 포장해가는 분을 봐서 그런지 다 팔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 하며 레스토랑 메뉴를 우선 주문했어요.
저희는 단품으로 메뉴 세 개와 샐러드를 시켜 봤어요
몽펠리에 샐러드
감베리 토마토 그라탕
빠따따 스푼 피자
바질 파스타
감베리 토마토 그라탕이예요.
위에 치즈 폭탄이어서 스푼으로 푹 떠보니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것이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밥알의 식감은 알덴테 식감인데 촉촉한 밥을 좋아하는 저는 약간 낯선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치즈의 쫄깃함과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져 상쇄시켜줬어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질 파스타
가운데 뽀인트로 토마토를 귀엽게 올려주셨어요~
색감이 대비돼서 한 접시가 참 예쁩니다.
바질 파스타는 처음 먹어보는데요
소스가 굉장히 꾸덕꾸덕해서 숟가락으로 삭삭 긁어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은은한 바질 향과 적당하게 익은 면을 게눈 감추듯 금방 흡입해 버린 건 비밀~ ㅋ
집게로 들어 올리니 꾸덕꾸덕한 크림소스가 더 잘 보여요.
마지막으로 빠따따 스푼 피자인데요.
이름이 특이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스푼으로 떠먹는 피자를 기대하고 시켰어요.
브로콜리와 올리브, 버섯, 무심하게 뚝뚝 뜯어 놓은 빵과 고구마 무스가 위에 올라가 있고요,
스푼으로 떠 보니 으깬 감자 맛도 났어요~
보이시죠?
치즈가 장난 아닙니다.
이렇게 치즈를 많이 넣어주는 곳은 드문 것 같아요
입안 가득 차는 치즈에 오물오물 씹으면 달콤한 고구마 무스에 너무 맛있는 조합이에요.
치즈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추합니다.
진짜 강! 강! 추!
치즈와 크림 파스타를 많이 먹으면 아무래도 좀 느끼할 수 있으므로 같이 시킨 몽펠리에 샐러드의 상큼함으로 입맛을 다시 살릴 수 있어요.
새콤달콤한 몽펠리에 샐러드
양상추 치커리 토마토 달걀 아몬드 올리브 등등
색감도 조화로워요~
몽펠리에 찾아오시는 길
전북 완주군 소양 몽펠리에 레스토랑 찾아오시는 길
전주역에서 13분 거리이며 진안 방향으로 오시다가 소양으로 들어오셔서 송광사 벚꽃길을 지나 송광사 가기 전에 우측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각 메뉴별로 양도 넉넉해서 세 가지 메뉴를 셋이 먹었는데 남았어요ㅜㅜ
나중에 배고플 때 생각나서 아쉬울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데이트하러 또 방문할거예요~~
맛있는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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